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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직원 채용 자주묻는 질문(3편) - 환경과 면접

21. 대학교 교직원과 대학병원 교직원 중 어떤 것이 전망이 좋다고 보시나요? 갈수록 대학교에 대한 수요는 줄고 있습니다. 미국 사례만 봐도 단기 전문과정에서 배운 기술들로 취업하는 경향이 높고요. 반면에 병원은 점점 치료가 불가능했던 질병들도 고칠 수 있고 건강하게 오래살고자하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점점 수요는 증가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5년 이내에는 큰 변화는 없겠지만 15년, 20년 이상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런 추세의 결과는 아마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22. 면접 시에 팁이나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특별한 것은 없네요.. 뭐 다 아시겠지만 지각하지 않고, 옷 단정하게 입으시고, 머리도 정리하시고, 면접 대기장소에서도 평가가 이루어지니 잡담이나 불평하지 않고, 면접장에서는 다..

일상 생활 2019.07.30

구글(알파벳) 주가가 하루만에 10% 올랐다. 알파벳 성장 전망

구글 모회사 알파벳(티커: GOOGL) 주가가 단 하루 만에 10프로가 올랐다. 그냥 서서이도 아니고 장이 열리자마자 바로 10%가 뛰어서 시작했다. 정확히 얘기해서 알파벳 A는 9.6%, 알파벳 C는 10.4%가 올랐다. 포트폴리오 절반이 구글(알파벳) 주식이어서 정말 쾌재를 외쳤다. 하루 사이에 몇 백만원이 뛰어올랐다. 물론.. 주식을 매도 하기 전까지는 내 돈이 아니다. * 알파벳(구글)의 PER는 28.49로 아마존 PER가 80을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IT기업 치고 현재 저평가 되어 있는 것 같다. * 알파벳 A, C로 나뉘어 있는 이유: 알파벳은 총 3가지 주식을 발행했다. A는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가지고, B는 1주당 10개의 의결권을 가진다. 그리고 C는 의결권이 없다. 한마디로 ..

미국 주식 2019.07.28

대학교 교직원 채용 자주묻는 질문(2편) - 연봉 및 전형

11. 공기업에서 이직하려고 합니다. 학교를 선별할 때 학교 네임밸류 vs 재단 재산 어떤 것을 봐야할까요? 어떤 사유에 교직원으로 이직을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유가 이직하시는데 합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기업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지방 사립대는 정년을 보장하고 있지만, 그 정년까지 학교가 버틸지 의문인 곳이 더 많습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학교의 네임밸류나 가치를 보고 이직 대학을 고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 서울에 M모 대학이 재단이 부실해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요 굳이 재단의 튼튼함을 보시려면, 각종 지표를 보시면 되는데, 대표적으로 법인회계를 들여다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대학 알리미’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학교명을 검색하시면 매년 공시하는 회..

일상 생활 2019.07.27

대학교 교직원 채용 자주묻는 질문(1편) - 전망과 하는 일

최근 교직원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다가 교직원 관련 질문을 받게 됐다. 여러 질문들이 올라왔고 그중에서 자주 묻거나 지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질문자께서 물었던 답변은 따로 편집했고, 직접 답변했던 내용은 그대로 옮겨 적었다. 사실.. 교직원 취업이 정보가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막막할텐데,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토익점수 몇점이 보통 컷인 가요? 보통, 각 대학에서 제시하고 있는 최소 토익점수는 700~800점입니다. 그런데 대충 채용되시는 분들을 보면 850점 정도면 합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서울권 대학일수록 컷이 높고 지방 대학일수록 컷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지방대학교 같은 경우에 아예 토익을 안 보는 곳도 있습니다. 2. 교직원의 기본적인..

일상 생활 2019.07.25

30대 초반 직장인, 순자산 1억 포트폴리오 공개

어느덧 순자산 1억을 돌파했다. 사실, 1억을 모은 것은 30살이지만 대학원 진학, 이직, 집안일 등 이런저런 이유로 돈을 까먹는 바람에 30대 초반이 되어서야 다시 1억을 찍게 됐다. 물론, 영혼까지 끌어서 1억이다. 금수저로 태어났으면 1억이란 돈이 돈이겠냐만, 흙수저로 태어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면서 1억까지 모으기는 쉽지 않았다. 물론 필자와 비슷한 조건과 같은 나이에 벌써 순자산 2~3억을 넘게 모으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정말 특별한 능력과 운이 따랐을 거라 생각한다. 번 돈의 2~3배를 그것도 8년이란 시간에 불릴 수 있는 능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과 운이 아니라면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약 8년 여 간 돈을 모으면서 여러 생각을 해왔고, 어떤 방법으로 모았는지 사람들과 공유..

미국 주식 2019.07.23

마이크로소프트(MSFT) 소프트웨어 최강자의 부활(4Q 발표)

마이크로소프트(티커 MSFT)가 부활에 성공했다. 사실 '요즘 누가 컴퓨터 써?, 윈도우(WINDOWS)나 MS 오피스(MS OFFICE)는 20만원 짜리 노트북 사도 딸려오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강했었다. 그리고 PC의 도입률이 80%에 육박한 상황에서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는 성장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혁신을 달리고 있는 아마존(AMAZON)도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가 되면 안 된다.'라며 경각심을 갖고 회사를 운영할 정도였다. 이런 잿빛전망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꾸준히 매출액을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률 저하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주가 마의 30달러를 넘지 못하고 잃어버린 10년을 보내야만 했다. 사실 2000년이 IT 산업의 격변기..

미국 주식 2019.07.20

미국의 금리인하, 은행주의 호재인가? 악재인가?

여러 논란이 있지만, 미국의 금리인하는 언제가 됐든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미국이 고용 호조 등 양호한 경제 지표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 부양을 희망하는 트럼프가 연준(FED)에 지속적으로 '금리인하'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미국은 1980년대 이후 꾸준히 금리를 내려왔다.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 부양이다. 경제 호황기에는 돈이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되어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이때 연준은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려 시장의 돈을 거두어 들인다. 반대로 경제 불황기에는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지 않아서 오히려 물가는 하락한다. 이때 연준은 금리를 인하해 시장에 돈을 많이 풀고 경기를 부양하게 된다. * 대공황기에 시행된 뉴딜정책도 마찬가지다. 경제 불황기에 사람들이 돈을..

미국 주식 2019.07.18

평범한 직장인이 미국주식을 시작하고 생긴 변화

여러분은 어떤 일이 성공 확률 50%라면 도전할 것인가? 그 일을 시작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누리고 있는 여가나 취미를 포기하고 매일 3시간 이상 최소 2년은 노력해야 한다. 그래도 여러분은 도전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률이 50%라서 너무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일이 성공할 확률이 90%라면 도전할 것인가? 물론, 확률이 50% 일 때만큼의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 이제는 도전해볼만 하지 않는가? 여러분은 도전할 것인가? 여러분이 어떤 답변은 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투자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 괜찮은데 해볼까?'라는 반응을 보여도 90%..

미국 주식 2019.07.11

차량공유서비스, 우버(UBER)와 리프트(LYFT) 주식

소유의 종말. 10년 전에는 정말 꿈만 같았던 일들이 눈 앞에 일어나고 있다. 소유의 종말(원제: THE AGE OF ACCESS)이라는 제레미 레프킨의 책을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공유라고 하는 것은 '렌터카(Rental Cars)'가 전부였다. 하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카쉐어링 서비스 '쏘카'가 등장했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동차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승차'라는 단순한 행위를 공유하는 승차공유서비스 '우버(UBER)', '리프트(LYFT)' 등이 탄생했다. 그렇다 이번에는 승차공유서비스 관련 미국 주식, 우버와 리프트에 관한 이야기다. 우버와 리프트 주식에 대해 논하기 전에 간단히 승차공유서비스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자. 간혹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카쉐어링과 승차공유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지만 ..

미국 주식 2019.07.10

인텔(INTC) 손절, 세계 비메모리 부문 최강자의 몰락

애정을 갖고 있던 인텔 주식을 손절했다. 7월 7일 AMD의 젠2가 정식 출시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 실제 사용후기들도 많이 올라왔다.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AMD 젠2의 압승이었다. 어느 부분에서도 인텔이 승리를 거둔 곳이 없었다. 영상, 게임, 작업, 어도비 편집 등의 성능 테스트에서 AMD R9(3900x)가 인텔 최신 9코어 메모리 i9-9900k을 완전히 발라버렸다. 사실 인텔의 새로운 10nm 메모리가 출시되려면 1년 가까이 기다려야 하고, 이 또한 라이젠보다 공정이 훨씬 복잡해서 불량률과 생산비가 높아 라이젠보다 가성비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됐다. - 부가 설명: (인텔은 하나의 다이에 코어들을 넣어 코어간 호환이 잘되는 대신에 불량률이 높다. 즉 코어 하나가 고장나면 전체를 사용할 수 없다...

미국 주식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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